사직주공 3.3㎡당 분양가 864만원

시, 22일 상한제 자문위 열어 결정

2007.11.15 00:00:01

청주시는 14일 ‘사직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일반에게 분양할 아파트(978가구)의 3.3㎡당 평균 분양가를 864만7천원으로 책정해 승인 요청했다고 밝혔다.

사직주공 재건축조합이 이날 승인 요청한 분양가를 규모별로 보면 83.6㎡(76가구) 736만4천원, 94.7㎡(136가구) 770만7천원, 110.4㎡(322가구) 803만5천원, 132.7㎡(161가구) 887만2천원, 155.8㎡(140가구) 932만5천원, 173.2㎡(71가구) 947만1천원, 216.9㎡(72가구) 945만9천원 등이다.

사직주공 재건축조합 관계자는 “학교부지와 도로부지 기부채납 등을 고려해 분양가를 책정 했다”며 “특히 173.2㎡ 아파트와 216.9㎡ 아파트에 대해 ‘마이너스옵션제(벽지와 욕실 위생기구, 주방기구 등 일부 품목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2일 분양가 상한제 자문위원회를 열어 이 조합에 적정 분양가를 권고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분양가를 승인하지 않을 방침이다.


/ 김동석기자 dolldoll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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