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법 ‘법의 날’ 행사 다채

2008.04.23 21:42:51

청주지법(법원장 이재홍)은 25일 제45회 법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법원은 우선 24일 초등학생들에게 법치의 중요성과 현대사회에서의 역할 등을 알려주기 위해 괴산군 소재 송면초교 5~6학년 학생 16명을 법원으로 초청해 법정견학을 시킨 뒤 법교육 영상물을 상영할 예정이다.

법원은 또 28일 오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각종 문제를 일으킨 청소년들을 법원으로 초청해 영상물 상영과 구내식당 식사, 축구시합 등을 함께 하며 공동체적 체험학습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밖에 법원은 다음달 청주지법 김춘수 판사와 조준호 판사가 모교인 신흥고와 운호고를 방문해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특강할 예정이며, 어수용 수석부장판사가 운천동 참여자치연대 사무실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국민참여재판에 대한 홍보강연을 하기로 했다.


/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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