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펀드' 서민층 위한 것 맞나?

2014.03.23 17:58:38

○…지난 17일 출시된 소득공제 장기펀드가 서민층의 현실과는 동떨어졌다는 지적이 팽배.

도내 금융이용자들은 소장펀드가 세테크 측면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투자라는 측면에서 원금손실 위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확산.

반면 연봉 5천만원이 넘는 도내 금융권 관계자들의 경우 가입하고 싶어도 못한다며 소장펀드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

한 금융이용자는 "서민층을 위해 나온 상품이지만 원금 손실이 우려되는데 누가 가입하겠느냐"며 "돈을 굴릴 수 있는 사람들이야 1년에 600만원이 쉬울지도 모르겠지만 서민들은 그렇지 않다. 애초에 판매 대상을 잘못 잡은 것 아니냐"고 지적.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