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한삼인, 최첨단 홍삼가공공장 '첫삽'

충북 증평에 700억원 투입해 최첨단 GMP 시설 갖춰

2008.04.29 21:31:28

최첨단 GMP 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 홍삼가공공장 건립 기공식에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정우택 충북지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농협홍삼 한삼인은 29일 증평군 초중리에 최첨단 GMP(Good Manuf acturing Practice, 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준) 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홍삼가공공장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홍삼가공공장은 사업비 699억원을 투입해 대지 8만5천269㎡ 부지에 연면적 2만5천791㎡ 규모로 건립되며, 컴퓨터와 마이크로 프로세스를 이용한 농축액(엑기스), 파우치 생산의 전 자동화 및 중앙제어시스템 운용한다. 또 GMP 구역내 온?습도 및 환기 자동 조절과 건물 자동제어시스템에 의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 적용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춘다.

농협홍삼 한삼인은 공장 신축이 완료되는 2009년 6월부터 2015년까지 연간 매출액 4천억원을 목표로 대한민국 인삼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연간 생산능력은 수삼 500t, 홍삼제조 125t, 농축액 생산 100t, 파우치 추출 5천t, 고형제 100t 등이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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