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 올해 110개 수출중소기업 지원

2014.03.26 17:42:13

이정화 충북중기청장이 26일 '2014년도 수출역량강화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올해 수출중소기업 110곳을 지원한다.

26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도내 수출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수출역량강화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현재 수출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100곳이며 나머지 10곳은 중소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원된다.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무역제반 실무교육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제품 디자인 개발 △해외시장 정보 제공 등 25가지 세부사업 중 선택한 사업에 드는 비용을 2천~3천만원 한도내에서 70~90% 지원 받을 수 있다.

전담 후견인이 사업설계를 지원 해주거나 수출 성공 기업의 노하우를 공유해주기도 한다.

이정화 충북중기청장은 "최근 원고, 엔저의 영향으로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수출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 미래 지역경제를 이끌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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