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다음달 1일부터 근무복 교체

2014.04.29 16:23:10

한국공항공사가 다음달 1일부터 전국 14개 공항 내 협력직원 3천여명의 근무복을 전면 교체한다. 좌측부터 정장근무복(의전·주차관리 등 운영부문), 현장근무복(시설·기술 부문), 경비근무복, 검색근무복.

한국공항공사 협력업체 직원들이 새 근무복으로 공항 이용자를 맞는다.

한국공항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국내 14개 공항 내 협력업체 직원 3천147명의 근무복을 4년 반 만에 교체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근무복 교체는 △기존 혼재됐던 유사 근무복의 통합관리 필요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내온도 조절에 따른 재질과 기능성 향상 △시대에 맞는 디자인과 품질개선 △직원 근무환경과 편의향상 등이 주목적이다.

새 근무복은 디자이너 장광효가 ㈜디앤비플러스 등과 협엽을 통해 근로자 편의를 고려하는 동시에 공항 이미지 전달에 중점을 두고 디자인됐다.

초극세 섬유로 방수·통기성·신축성을 갖춘 신소재 넥스처를 사용해 착용감이 가볍고 구김이 적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

동절기용 작업복은 발열 안감을 사용해 보온성을 높인 고 기능성 소재로 만들어진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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