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가 뭘 안다고…" 민원인 무시

2014.05.11 15:22:57

○…청원군 한 공무원이 이의신청을 하러 온 민원인을 무시하는 발언을 해 눈살.

민원인 A씨는 지난달 말께 청원군 소하천정비사업에 편입된 본인 소유지에 대한 보상금이 낮게 책정돼 이의신청코자 군청을 방문.

당시 담당부서 계장은 이의신청을 하려는 A씨에게 "아줌마가 뭘 아느냐 바쁘니까 담당자가 하도록 하라"며 홀대.

담당자는 "나쁜 의도로 말한 게 아니라 서류 작성을 할 때 어려울 수도 있어 대신 작성하도록 한 것"이라며 해명.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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