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청주공장 노조 무기한 전면 파업

2014.06.03 09:13:12

청주산업단지 내 정식품 청주공장 노동조합이 2일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이날 "정년을 60세까지 연장하는 방안, 통상임금 적용, 지난 3년간 통상임금 소급액 지급 등 임금 협상안을 회사 측이 거부했다"며 "조합원 240여 명이 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기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난만큼 노조 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파업을 무기한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도내에서 통상임금 갈등으로 파업을 시작한 업체는 정식품이 처음이다.

/인터넷뉴스부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