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최여진 '예쁜 모델'의 유쾌한 자신감

2014.07.10 09:18:27

라디오스타 최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최여진의 유쾌한 외모 자신감이 안방을 흔들었다.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최여진, 이상봉, 방시혁, 샘 오취리가 출연해 '여름바캉스 특집'으로 마련됐다.

MC들은 게스트들을 문어(이상봉) 물고기(방시혁) 김(샘 오취리) 등으로 표현하며 바캉스 기분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최여진에게는 연관검색어에 '못생김'이 들어가있다며 깐족 진행을 이어갔다.

최여진은 전혀 기죽지 않고 "모델 중에는 예쁜이과에 속한다"며 "내가 안타까운게 실물은 예쁜데 방송이 그렇게 안나간다"고 당당한 외모 자신감을 선보였다.

김구라, 윤종신, 규현 등 MC들이 "그럼 지금 방송에서 잘생기게 나오는 사람들은 뭐냐"고 묻자 최여진은 "그사람들은 지금 기술에 적합한 사람들" 이라며 "나는 아직 과학기술이 발전을 덜해서 덜예쁘게 나간다"고 대응했다.

또 장윤주, 한혜진 등 탑모델과 외모를 비교하자 "내가 제일 예쁘지않냐"며 "내가 나를 사랑해야 남에게도 사랑받을수 있다"고 절대적인 자존감을 드러냈다.

MC들의 짓궂은 추궁에도 당당한 모습은 배우 최여진을 더 아름답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평소 자신의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다는 디자이너 이상봉이 비밀로 하려다 흥분해서 털어놓은 결혼에피소드와 본인얼굴을 물고기에 비하며 자학하는 프로듀서 방시혁의 소심한 모습이 공개돼 재미를 더했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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