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는 동문인 김빛나(여.33.사진)씨가 오는 8월 1일 자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인디애나대학 범죄학과 조교수로 임용된다.
충북대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9년 2월 충북대 심리학과, 2001년 8월 충북대 대학원(상담심리학 전공)을 거쳐 2003년부터 현재까지 샘 휴스턴 주립대학에서 박사 과정(범죄학)을 전공하면서 곧 박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지난 1875년 설립된 인디애나대학은 6개 대학과 대학원에 현재 대학원생을 포함해 1만3천여명의 학생과 700여명의 교수가 있으며 범죄학과는 가장 인기가 높은 학과 가운데 하나다.
지난 15일 귀국한 김씨는 20일 오전 10시 충북대 개신문화관 1층 대강연장에서 후배들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교양인의 파노라마’라는 옴니버스 교양강좌를 통해 그녀의 삶의 철학과 인생 선배로서의 삶에 대해 들려준다.
/김병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