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명품 농특산물, 제주에도 통했다

2014.08.19 19:46:34

박연규 농협청주시지부장(왼쪽 여덟 번째)과 청주지역 농협조합장 및 임직원들이 청주시 농특산물 특판행사와 더불어 청원생명축제 홍보를 하고 있다.

청주시내에서 재배된 농특산물이 제주도민을 유혹했다.

농협 청주시지부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시에서 청주 지역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열었다.

지난달 농협 제주시지부와 농특산물 교류활성화 협약 체결 이후 치러진 첫 행사로 통합청주시 출범 기념과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판 기간 청원생명쌀, 청주직지쌀, 햇 초록사과 등 청주 농특산물 8개 품목을 판매해 제주도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다음달 25일 열리는 청원생명축제를 제주도민에게 알리는 홍보행사도 병행했다.

박연규 청주시지부장은 "통합청주시 출범과 더불어 청주지역 명품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고자 제주에서 첫 특판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홍보와 판로확대에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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