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천 생태축 중심 유역공동체 형성방안' 주제 포럼 개최

2014.12.09 16:29:37

천연기념물 454호 미호종개의 모습.

통합 청주시의 출범과 행정중심 복합도시인 세종시가 자리매김하면서 미호천의 생태계 보전과 효율적 이용 방안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충북도청풍명월21실천협의회(회장 김원용)는 지속가능발전 충북포럼의 일환으로 충북물포럼(대표 연규방), 충북발전연구원(원장 정초시)과 공동주최하여 10일 오후3시 충북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미호천 생태축을 중심으로 한 유역공동체 형성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미호천은 천연기념물 454호인 미호종개가 발견된 곳으로 자연 생태계가 매우 우수한 곳이다.

개발과 하천정비 및 지천의 오연원이 많아지면서 미호종개는 서식지를 잃고 미호천 최상류 지역이나 금강 하류지역의 지천으로 삶의 터전을 이동했다.

청풍명월21 자연환경분과(위원장 김철규)는 현재 미호천의 생태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송태호(청주팔백리길)대표가 미호천의 환경현황과 의의, 변화근(서원대 생물학과)교수가 미호천 유역의 어류 조사현황, 김성덕(충남대 생물학과)교수가 금강 및 미호천 유역의 비오톱 현황, 이삼희(한국건설기술원)박사가 미호천 하천구조 및 수문학적 특성에 대해 발표 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이병복 의원(청주시의회), 박노영 과장(충북도 환경정책과장), 강상준 충북지부장(자연환경보전협회), 전항배 교수(충북대학교 환경공학과), 박상일 학예연구실장(청주대학교 박물관), 김경중 사무처장(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토론에 참여 할 예정이다.

청풍명월21 지속가능발전 포럼은 충북의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6개 위원회에서 민관산학이 참여하는 포럼을 실시하여 정책을 생산해 행정에 접목시킬 예정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