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일문단상 (一文短想)

2014.12.11 14:55:12

단테는 삽화를 '책의 미소'라고 말하였다.

-이광주 <아름다운 지상의 책 한 권> 中

고등학생인 아들이 아직도 유치원 때 읽던 그림책을 간직하는 이유를 알겠다. 아이는 어린 시절 따스했던 책의 미소를 잃고 싶지 않은 것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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