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는 12일 오후 2시 성화동과 모충동 지역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시행했다.
충북적십자사는 12일부터 31일까지 해당지역 적십자봉사원이 생활이 어려운 240세대에 300장씩 총 7만2천장(3천6백만원상당)을 전달해 왔다.
대상자는 청주 80세대, 충주·제천 20세대, 보은·옥천·영동·증평·진천·괴산·음성·단양 15세대로 총 240세대이다.
또한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저소득 4대 취약계층 및 시설을 대상으로 겨울이불 350채(1천750만원상당)를 청주에는 80채, 그 외 지역은 25채씩 전달할 예정이다.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그램은 충북 도민이 십시일반으로 모아주신 소중한 적십자회비로 마련됐다.
연탄나눔봉사와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에는 조남현 충북적십자사 사무처장, 진교성 구호복지팀장, 직원 및 적십자봉사원 50여명이 참여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