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 경영 전반에 대해 의사결정권을 행사하는 농협중앙회 이사로 영동농협 김문규(61) 조합장과 충북원예농협 박철선(56) 조합장이 각각 선출됐다.
농협중앙회 이사는 지역농협(10명)과 지역축협(3명), 품목축협(3명), 품목농협(3명), 인삼농협(1명) 등 20명의 조합장으로 구성되며, 오는 7월 1일부터 4년의 임기가 시작된다.
김문규 조합장은 건국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농협중앙회 이사를 역임한 바 있고, 박철선 조합장은 충북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농협 아그로 이사, 사과전국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