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고영섭)은 13일 오전 청주국제공항 2층에서 청주~제주노선 취항식을 갖는다.
이날 취항식에는 제주항공 고영섭 사장을 비롯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청주~제주 신규취항을 축하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취항을 기념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진다.
우선 취항 첫날인 13일 제주발 청주도착 첫 항공편에 탑승하는 승객에 대해 50% 할인된 2만7천900원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3일까지 한달동안 인터넷 예매 고객을 대상으로 화수목 항공편 중 매일 4편에 한해 20% 할인된 항공요금을 적용한다.
이밖에 오는 17일부터 2주 동안 화수목 청주~제주 노선(오후 7시 5분)과 제주발(오전 8시)청주행 항공편을 2명이 이용하면 1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1+1 이벤트도 마련했다.
청주~제주 항공편 정상요금은 주중(월~목) 4만1900원, 주말(금~일) 5만5800원이다.
또 Join&Joy Club 회원으로 가입한 탑승객 전원에게 제주항공 포인트를 100포인트씩 추가 적립해준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Join&Joy Club 회원 탑승자 중 매주 7명씩을 추첨해 613포인트를 더 주고, 7월31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신규노선에 대한 퀴즈를 맞추면 20명을 추첨해 왕복항공권 1매씩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취항 첫날 항공편 모두 100% 예약률을 보이고 있는 등 순조로운 청주공항 취항을 보이고 있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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