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지역특산품 오픈마켓 등록대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2008.06.12 22:35:02

우체국이 영동 아이스홍시를 전자상거래를 지원, 오픈마켓에서 판매되면서 지난달 2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생산농가 및 업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우체국이 우수농산물 판로개척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하고 있다.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은 지역 특산품 생산업체가 대부분 소규모로 전자상거래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 할 수 없는 업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우체국은 지역 우수특산품을 선정해 오픈마켓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에게 무료로 디자인 작업을 지원하고 오픈마켓 등록을 대행해 주고 있다.

지난 10일 현재 영동 아이스 홍시와 부여장암 방울토마토 등 13지역 16개 상품을 등록 지원해 6억9천만원의 매출액을 올리는 등 생산농가 및 단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영동 아이스홍시는 지난 5월 부모님 효도선물, 어린이 웰빙간식으로 큰 인기를 모아 2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병준 우정사업국장은 “앞으로도 우수농산물을 발굴해 오픈마켓 등록을 대행하고 지자체와 공동협력으로 택배비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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