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 제51대 충청체신청장 취임

2008.06.18 17:41:39

“행복주고 사랑받는 우체국 실현을 위한 고객행복경영과 함께 즐기면서 일 할 수 있는 역동적인 일터를 만들겠습니다.”

18일 제 51대 신임 충청체신청장으로 취임한 김 호 청장(51·사진)은 “경영평가와 고객만족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청을 달성한 충청체신청장으로 부임해 영광”이라며 “창의적인 방안을 강구해 열정적으로 마음껏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 청장은 대구출신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0년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 총무처 수습행정관으로 임용돼 경제기획원 산업정책과, 정보통신부 지식정보산업과장, 우정사업본부 금융사업단장 등 주요직을 역임했다.

김 청장은 평소 소탈하고 편안함을 주는 성격으로 학습문화를 중시하고 자기계발로 직원들의 지적역량을 강화, 내부직원 만족과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정평이 나 있다.

취미는 등산이며, 가족으로는 부인 윤경희씨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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