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집에서 수산물 훔친 종업원 덜미

2015.03.17 17:45:42

청주흥덕경찰서는 횟집에서 수산물을 훔친 종업원 A(30)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횟집에서 주인 B(41)씨가 자리를 비우자 킹크랩 2마리 등 시가 40여만원 상당의 수산물을 훔친 혐의다.

지난달 15일부터 이 횟집에서 일한 A씨는 훔친 수산물을 친구들과 함께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평소 사장과 사이가 안 좋아 훔쳤다"고 진술했다

/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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