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홈페이지는 민·관의 고리며 발전의 축이다

2008.06.22 14:04:27

우리 충주시는 김호복 시장을 비롯한 충주시 모든 공무원께서 열심히 일하시고 노력하시며 21만 충주시민의 한결같은 우리지역 충주 사랑에 힘입어 점차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충주발전은 시장이나 공무원의 단독으로 노력한다고 해 성사되는 것이 아니라 충주시청과 충주시민이 함께 단합하고 합심해 같이 노력할 때 그 결과는 배가 된다고 생각한다.

또 시장이나 공무원들이 최 일선에서 모든 전무를 담당하며 발로 뛰어야 할 것이지만 이에 멎지 않게 중요한 것은 시민의 협조와 단합이다.

시민의 역할로는 훌륭한 충주시장과 시의회 의원을 선출하는 문제에서 이분들이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감시해 이분들을 지켜 주는 일이 있겠고 시민 나름대로 할 수 있는 일은 자원봉사로 위탁받아 또는 찾아서 하는 역할이 있을 것이다.

이런 역할은 충주시홈페이지의 ‘충주시에 바란다’에 시정에 관한 질타와 칭찬의 목소리가 가득 차 있다.

질타를 하는 시민이나 칭찬을 하는 시민 그 목소리의 차이점은 있겠으나 충주를 사랑하고 충주발전을 바라는 시민의 목소리임은 틀림이 없다.

이런 점에서 시장이나 공무원은 시민의 목소리가 쓰던 달던 한 의견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게시판에 글을 올리려면 실명 확인을 거처야 하며 실명과 익명엔 차이점이 크다고 본다. 실명은 자신을 밝히는 만큼 책임소재도 따르게 된다.

글 내용에 악성루머나 인심성공격등 법 질서문란행위가 있을시 그에 합당한 책임이 따르게 되며 이런 면에서 실명이 따르는 글은 매우 소중하며 글 내용에서 답변을 요구한다면 관계부서 및 담당자들은 모든 시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성의 것 답변을 해야 하며 반드시 답변자의 관등성명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게시판의 내용을 살펴보면 답변을 기피하거나 답변을 할지라도 답변자의 직책과 성명이 빠져 있다.

답변자가 직원인지 계장인지 과장·국장인지 알 수가 없다.

답변을 함에도 내용의 질과 책임부서, 책임자의 소재를 분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
이렇지 못한 것은 시민을 무시하는 행위로 적당히 넘어가려는 아니한 소행에서 라고 지적 할 수밖에 없으며 게시글을 올림에는 상호예절이 있다 본다.

글을 올림에는 인심성 공격이나 사적인 감정이 담긴 글은 올려서는 안 될 것이며 답변을 함에도 반드시 성의를 담아야 할 것이다.

시민이나 시청이 상호 존중하고 예의를 지킬 때 충주발전을 더욱 앞 당길수 있을 것이며 민관이 하나 되는 아름다운 충주, 살기 좋은 충주. 떠나는 충주에서 찾아오는 충주로 변모할 것이며 충주발전과 번영은 함께 할 것이다.


충주시홈페이지 / 김광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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