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생활체육회는 고령화 시대 노인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프로그램 '어르신 야외체력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지난해 제천시와 보은군 등 2개소에서 시범운영한 '어르신 야외체력관리 교실'을 올해는 충주시, 영동군, 진천군, 음성군이 신규로 추가돼 도내 6개 지역에서 확대 운영한다.
'어르신 야외체력관리 교실'은 내달부터 11월까지 교실별 전담지도자 2명씩 배치해 주2회씩 운영, 누적인원 1만1천2백여명이 참가 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상태 설문조사와 체지방률, 근기능, 유연성, 심폐지구력 등을 측정해 체력수준별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효율적인 참가자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상에 대해 매월 1회 체력측정을 재실시, 체력 향상 추이 파악 등 체계적인 체력관리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60세이상 어르신들은 해당 시군생활체육회로 신청하면 무료로 참가 할 수 있다.
충북도생활체육회 한흥구 사무처장은 "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해 어르신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 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