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은 지난 26일부터 31일까지 터키 얀탈랴에서 열린 2015 제2차 세계양궁 월드컵 대회에서 3개 부문 결승전에 올라 금메달1, 은메달 2개를 차지했다.
31일 열린 혼성팀 결승전에서 김우진·최미선 조가 중국팀을 맞아 세트스코어 6-0 완승을 거둬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남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김우진은 코오롱 이승윤과 팽팽한 접전 끝에 6-2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단체전(김우진, 구본찬, 오진혁) 결승에서는 중국에게 결정적인 실수를 범해 세트스코어 5-3으로 아쉽게 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여자부 컴파운드 단체전에서 청원군청 최보민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청주시청 김우진은 "7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양궁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세계에 청주시를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윤기윤 기자 jawoon6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