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청춘, 그날의 추억'을 주제로 매주 금요일 진행하던 노인 무료 영화 상영을 무기한 연기.
재단은 지난 8일 '어느 여배우의 고백'(1967년)을 첫 상영으로 15일 '동심초'(1959년), 22일 '자유결혼'(1958년), 29일 '시집가는 날'(1956년)을 연달아 상영할 계획이었지만 메르스 여파로 나머지 일정을 잠정 중단.
재단 관계자는 "지역 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무료 영화상영을 잠정 중단하고 기관 등에 부착한 행사 홍보물 등을 일제히 수거했다"며 "행사 재방문 의사를 밝히고 연락처를 등록한 노인들에게는 직접 전화해 행사 취소를 알렸다"고 설명.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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