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보은사업장은 15일 보은군 지역 저소득 가정 중·고생들을 위한 교복 구입비 55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충북일보] ㈜한화 보은사업장은 15일 보은군 지역 저소득 가정 중·고생들을 위한 교복 구입비 55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으로 보은군 지역 청소년 10명이 교복비를 지원받게 됐다.
한화 보은사업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교복 마련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자존감을 잃지 않고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복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2월 신학기를 맞아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선정하여 동복 교복비가 지원된 데 이어 하복 교복비 까지 지원되어 의미를 더했다.
오양석 사업장장은 "아이들에게 교복은 미래의 희망을 입는 것이고 친구들과 함께 학창시절의 멋진 모습을 남기는 추억이다. 이번 교복비 지원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와 아름다운 추억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후원금 전달 소감을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