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특집공연 돈키호테 공연 모습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연극 '돈키호테'가 오는 25일 청명관 대강당에서 오후2시와 4시 진행된다.
공연제작은 '극단 21'에서 맡았다.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공연 '돈키호테'는 광대 4명이 각각 돈키호테와 산초와 함께 갖가지 모험과 낭만을 쉽고 재미있게 그려낸다.
연극 '돈키호테'는 △2011년 김천가족연극제 자유경연부분 동상 및 최우수연기상 수상 △2012년 국립극장 우수공연축제 선정 △2015년 아시테지 여름축제 공식초청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공연이다.
윤성용 관장은 "여름방학은 학업의 부담감을 덜고, 학교 밖에서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시기"라며 "본 공연이 박물관에서 문학 지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무료지만, 관람 할 때는 22일 박물관 누리집에서 예약하거나, 공연 당일 박물관에서 배부하는 표를 받아야 가능하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