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4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에서 청주직지여성팀이 1부 정상에 올랐다.
[충북일보] 제천종합운동장외 보조구장에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열린 '4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에서 청주직지여성팀과 종로구여성팀이 1, 2부 정상에 올랐다.
전국 여성축구 23개팀(1부 7팀, 2부 16팀), 700여명의 여성축구동호인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직지여성팀은 조별예선전 1위로 4강에 진출해 두레여성팀을 5대1, 결승에서는 양주시여성을 4대1로 물리치고 4번째 도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2부 경기에서는 종로구여성팀은 양천구여성을 맞아 접전 끝에 1대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해 1부로 승격됐다.
김용명 충청북도생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여성축구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동호인들간 우정을 다질 수 있는 뜻 깊은 대회"였다며 "앞으로 대회가 더욱 발전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