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뇌수막염의 원인은 바이러스가 뇌척수액공간으로 침투해 발생하는 것으로 인구 10만 명당 11~27명 정도에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질병이다. 증상은 갑작스럽게 시작되는데 38도 이상의 고열과 두통, 오한 등이 있고 진단 방법은 뇌척수액 검사, 세균배양검사를 통해 뇌척수액공간의 백혈구증가, 당 수치 감소 등을 알 수 있다. 바이러스에 의한 수막염은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적으로 호전되며 열, 두통, 탈수증세 등에 대한 증상 완화 요법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러나 세균성수막염은 항생제를 투여해야 한다. 원인균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10~14일 정도의 치료 기간이 필요하다. 예방을 위한 백신으로 Hib 백신, 폐렴구균 백신, 수막구균 백신이 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메디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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