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생활문화예술인과 청주시민이 함께하는 '제12회 찾아가는 공원콘서트'가 22일 오후 청주 오창호수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아마추어 생활문화예술인과 청주시민이 함께하는 '제12회 찾아가는 공원콘서트'가 22일 오후 청주 오창호수공원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청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청주시민문화예술동아리연합회 '문화고리'가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가을을 부르는 소리바람'을 주제로 음악 소리를 통해 가을바람을 재촉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공연에는 오창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춤사랑'(한국춤), '오창레전드난타'(난타), '상당복지관연희단 두드림'(풍물·사물) 동아리가 출연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다스름국악예술단'의 길놀이, '청색사모'의 색소폰 연주, '그린향 크로마하프'의 크로마하프 연주, '플라워앙상블'의 오카리나 연주, '전통국악사랑소리고울'의 경기민요 병창, '에코시낭송봉사클럽'의 시 낭송 등 10여개 동아리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현재 '문화고리'에는 다양한 장르의 161개 동아리 2천36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 김수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