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Q&A

2015.08.25 13:13:29

상처 났을 때 흔적 없이 치료하려면 어떻게 하나.

"넘어지거나 긁혀 피부 표면이 손상되는 찰과상은 부위가 넓고 통증 또한 큰 상처 못지않다. 찰과상은 이물질을 잘 제거만 해도 2차 감염을 막을 수 있다. 식염수로 상처부위를 소독하고 깨끗한 거즈나 손수건으로 지혈한다. 휴지는 상처에 들러붙기 때문에 피한다. 상처에 소독약이나 연고가 발린 거즈를 붙이고 반창고로 고정한 다음 세척과 소독을 반복한다. 딱지로 인해 거즈를 분리하기 힘들 경우 따듯한 물수건을 갖다 대면 거즈가 쉽게 떨어져 추가 상처를 막을 수 있다. 요오드 농도가 진한 '빨간약'은 병균뿐만 아니라 피부 세포까지 죽일 수 있고, 과산화수소는 모세혈관의 혈류를 막아 상처의 빠른 회복을 방해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인중이나 콧망울의 상처는 대부분 흉터로 남기 때문에 특히 유의해야한다."

/ 한국건강관리협회충북·세종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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