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중·일 3국이 묵향으로 하나가 된다.
청주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 일환으로 광주광역시와 일본 니가타시에서 잇따라 서예교류 행사를 전개한다.
2014년 동아시아문화도시인 광주광역시는 아시아문화전당 개관기념전으로 동아시아서도교류전을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연다.
전시에는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청주시, 일본 니가타시, 중국 칭다오시와 광주광역시, 일본 요코하마시, 중국 취안저우시 등 2014년 동아시아문화도시가 참여한다.
청주에서는 서예가 이쾌동, 김영소, 백승면씨가 도시와 역사, 도시와 문화, 도시와 음식을 테마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 기간 동안 한중일 3국의 참여작가들 간 교류행사도 전개된다.
일본 니가타시에서는 청주, 니가타, 칭다오 3개 도시의 서예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전이 2일부터 6일까지 니가타시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청주에서는 김동연, 조성필, 박수훈, 이동원, 이쾌동 등 5명의 중견 서예가가 대표작품을 선보인다.
/ 김수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