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한국공예관은 9월 한 달 동안 가을선물 기획 상품전을 진행한다.
한국공예관 가경점은 최근 차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면서 혼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1인 차거름망 세트를 기획했다. 과일차와 차도구가 함께 들어있어 감각 있는 추석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한국공예관 운천점은 '한국의 선물'이라는 제목으로 기획 상품전을 연다.
해외 방문이 잦은 시즌을 맞아 홈스테이 가정과 외국 출장에 필요한 한국의 미와 손길이 담긴 기념품을 찾는 고객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지에 실크스크린으로 인쇄해 손바느질로 완성한 미룸보의 한지시계, 한지화병, 한지볼펜 등 새로운 방식의 공예품을 선보인다.
이중섭, 장욱진 등 근현대 화가들의 그림과 전통 풍속화를 담은 시계, 코스터, 거울 등의 인테리어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이외에도 서범석 작가의 옻칠볼펜, 땀앤땀의 조각보 앞치마와 매트, 이한례 작가의 한지함, 자수브로치 등을 기획한다.
운천점 기획 상품전은 1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두 달 동안 진행된다.
기획상품전 기간에는 판매가의 10% 할인 혜택이 있다(운천점 043-268-0255, 가경점 236-3840).
/ 김수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