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단법인 충북민예총이 주최하는 '제22회 충북민족예술제'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청주, 충주, 제천 등 충북도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예술제는 광복70년을 맞아 '함께 더불어'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동시에 통일과 평화를 염원하자는 의미를 담아 개막한다.
행사는 문화예술세미나, 창작 작품 공연, 찾아가는 공연·영화, 야외공연 페스티벌, 기획전시, 인문학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오는 10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문화예술세미나를 시작으로 11일 충북민예총 연극위원회가 주관하는 창작 작품 '꺽정, 벽초를 쓰다'가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막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 김수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