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1개 시·군 문화예술동호회가 다양한 주제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11개 시·군 문화예술동호회가 한자리에 모이는 '2015 충북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이 오는 12일 청주아트홀 일원에서 펼쳐진다.
'충북의 문화, 생활 속 행복한 날개를 펴다'를 주제로 열리는 페스티벌은 모두 20여 개 공연분야 동호회가 참여해 총 4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주제공연'으로 다양한 동호회의 연합공연이 펼쳐진다.
전통예술동호회의 대동놀이와 주제영상 상영, 무용 동호회 연합공연, 오케스트라&합창 동호회 연합공연, 동호회 10개팀 200여 명이 강강술래와 줄엮기를 한다.
두 번째는 '4인4색 전문예술가 공연'으로 생활문화예술플랫폼에서 동호회를 교육하는 4명이 각기 다른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세 번째는 11개 시·군 대표 동호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문화예술동호회 난장으로 타악기퍼포먼스와 동호회 댄스, 밴드 파티, 히든싱어 가수 초청공연 등 관객과 하나가 되는 즐거운 장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서로 다른 동호회의 연합공연, 관객과의 다양한 퍼포먼스 등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생활문화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 '시각분야'는 오는 10월13일부터 19일까지 옛 충북지사 관사인 충북문화관 일원에서 전시와 체험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 김수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