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 훔치려 현금인출기 파손

2007.06.18 20:22:54

충주경찰서는 18일 둔기를 이용해 현금지급기를 파손한 뒤 현금을 훔치려한 장모(40)씨 등 2명에 대해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씨 등은 지난 17일 새벽 1시께 충주시 모 새마을금고 현금지급기 앞에서 천장에 있던 센서감지기를 손도끼로 제거한 뒤 현금인출기를 10여차례 정도 내리쳐 파손하고 현금을 훔치려다 출동한 경비용역업체에 붙잡혀 미수에 그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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