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청장 박종환)은 19일부터 선거사범 2단계 단속체제를 가동하기로 하고 각종 선거사범을 단속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이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10월20일까지 124일간을 선거사범 2단계 단속기간으로 정해 △당원매수, 당비대납 등 당내 경선관련 불법행위와 △금전, 향응제공 등 금전 선거행위 △사조직 등 사전선거운동 △후보비방 등 흑색선전 행위 △지자체장 등 공무원 선거개입 행위 등에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경찰은 이를 위해 지방청 및 각 경찰서에 수사전담반 102명을 편성해 첩보수집에 주력하는 한편 각 경찰관서 전광판을 통한 홍보 및 플래카드 제작·비치는 물론, 간담회, 반상회보 등을 통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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