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사진작가협회 증평지부가 6일 오후 증평군립도서관에서 '6공8공 신바람 나게 찰칵'사진 강좌 개강식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충북일보=증평]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증평지부가 6일 오후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지역 내 60세이상 어르신과 사협지부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공8공 신바람 나게 찰칵'사진 강좌 개강식을 가졌다.
지역 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3시간동안 오는 12월까지 모두 37회에 걸쳐 진행된다.
충북문화재단의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농촌모습 △농로 및 뒤안길 △옛집 △문화유적지 등 사라져 가는 모습들을 사진을 통해 보존하고, 노인 영정사진 실습봉사로 사진 문화예술을 통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준비됐다.
또한 청소년과의 문화교류로 지역 어르신과의 만남을 통해 세대 간의 격차를 해소하는 등 사진을 통한 사회생활의 대인관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채석근 지부장은"증평 위주로 사진 촬영 후 50년 전 증평지역의 빛바랜 사진과 비교 전시를 통해 후손에게 사라져가는 옛것을 물려주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