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불필요한 규제 없앤다

2016.04.09 08:22:57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1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활편의 제고를 위한 '규제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이번 집중신고기간 중에 지역 내 기업체를 비롯한 중·소상공인 및 주민의 규제 애로사항을 접수해 조례나 규칙 가운데 불합리한 규제는 신속히 개정을 추진하고 상위법령 등의 규제는 중앙정부에 건의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접수할 주요대상으로는 지역특화산업 관련 개선과제, 투자활성화 관련 개선과제, 생활 속 불편규제 등이다.

이외에 규제개혁을 통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는 각종 기업지원시책 및 소상공인 지원육성 대책 등을 검토하고 가능한 지원방안을 안내해 지역 내 기업체 등의 경제활동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불합리한 규제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기업이나 중·소상공인이 있다면 군 누리집(www.jp.go.kr) 규제개혁 게시판 또는 규제개혁팀(835-3251~2)으로 신고해 달라"며,"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불편을 해소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생활편의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여 규제 애로 사항을 접수하는 것 외에도, 자체 검토 결과에 따라 불필요한 규제는 폐지 또는 완화해 나갈 예정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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