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 야산서 경찰관 숨진 채 발견

2016.04.24 16:43:54

[충북일보] 지난 22일 오후 4시2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야산에서 충북경찰 소속 경찰관 A(41)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A씨가 사라졌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 마지막으로 확인된 옥산면의 야산 주변을 수색하던 중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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