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인구수가 3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군에 의하면 1월 300명, 2월 237명, 3월 48명 모두 585명의 인구가 줄었다.
지난해 12월 3만8천787명이었던 괴산군이 1일 충북도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괴산 주민등록인구는 3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3월 현재 3만8202명을 기록했다.
괴산군은 인구유입을 위해 △전입자에게 가구당 5만원의 상품권을 지급 △쓰레기봉투 20매도 무료 지급 △3만원 상당의 농특산물 지급 △중원대 학생들이 괴산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하면 처음에는 현금 10만원을 주고, 3년간 매년 5만원씩 총 15만원의 추가 지원금도 지급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인구 감소 원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새로운 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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