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성불산 불상을 찾아라' 전국사진 공모전 입상작 발표

2016.05.02 14:52:35

금상을 차지한 전태우씨의 성불사 옛 절터를 바라보고 있는 부처님 모습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난달 5일부터 공모한 '성불산 불상을 찾아라' 사진공모전 입상작을 선정 2일 발표했다.

군은 괴산의 명산 중 하나인 성불산과 성불산산림휴양단지를 전국에 널리 알려 관광명소화하기 위해 '성불산 불상을 찾아라 사진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164점의 출품작 중 심사를 통해 86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금상은 전태우(음성)씨가 출품한 '성불사 옛 절터를 바라보고 있는 부처님 모습'이 차지했으며, "성불산 정상아래 바위에서 옛 절터를 바라보고 있는 부처님 모습을 한폭의 사진에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곽경태(서울)씨의 '성불산 능선에 누워계신 부처님 와상' 과 조규일(경기)씨의 '성불산 절벽에 모습을 드러난 삼존불'의 모습을 촬영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동상에는 김형윤(경기), 이지호(괴산), 정하준(괴산), 특별상에 노희완(대전), 허현(충남)씨 성불산 내에서 부처님 모습을 촬영해 제출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군은 성불산 내 부처님 형상에 대해 궁금한 하는 사람들을 위해 오는 6일 오후2시에 열리는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준공 및 개장식에서 입상작 시상식을 갖고 스토리텔링을 달아 괴산 사계 사진작품과 함께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한편, 금상은 상장과 200만원 상금, 은상 상장과 150만원 상금, 동상 상장과 100만원 상금, 특별상은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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