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

2016.05.04 10:42:49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농촌고령자의 건강관리 및 학습활동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농촌고령자들의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와 행복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5천만원(국비 2천500만원, 군비 2천500만원)을 들여 증평읍 연탄1리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군은 이번사업을 통해 △노인건강 생활 프로그램 연중운영을 통한 장수환경조성 △웃음요법 교육 △한지공예, 원예프로그램 등 여가활동 프로그램 운영 △농작업보조구 보급, 꽃 길 가꾸기 등 생활 환경 정비(노인안전시설)를 추진한다.

한편 군은 지난 3월18일부터 5월3일까지 장수마을 어른신 25명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 등으로 야기되는 노인부양·가족문제 등을 완화 할 수 있으며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건강유지와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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