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상습절도 30대 쇠고랑

2016.05.16 17:38:13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는 주인 없는 아파트 문을 부수고 들어가 금품을 훔친 A(32)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5일 오후 1시56분께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의 한 아파트 1층 B(여·51)씨 집 출입문을 일명 빠루로 부수고 들어가 노트북과 현금을 훔치는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비슷한 범죄로 수감생활을 하다 지난 3월 출소한 A씨는 누범기간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돈이 필요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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