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 간 화학 공장 사고로 98명 숨져

2016.09.28 18:10:52

[충북일보] 최근 4년간 화학 공장 사고로 모두 98명의 근로자가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당 김삼화(비례) 의원이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화학사고 조사 현황'에 따르면 지난 4년(2013년~올해 6월) 간 화학 공장 화재·폭발 등 화학 사고로 모두

98명의 근로자가 숨지고 131명이 다쳤다.

이 기간 충북에서는 모두 11건의 사고로 1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김 의원은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은 고위험군 산업으로 대형사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관련 기업은 취급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를 작업노동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산업 안전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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