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들어가 상습절도 30대 쇠고랑

2016.09.29 16:41:01

[충북일보] 괴산경찰서는 아파트 빈집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핀 A(34)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16일 오전 9시께 증평군 증평읍의 한 아파트 빈집 방범창을 부수고 들어가 방 안에 있던 54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아파트 초인종을 눌러보고 빈집만을 골라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훔친 귀금속 등을 팔아 유흥비로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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