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세종역 사전 타당성 조사 즉각 중단하라"

균형발전 지방분권 충북본부

2016.10.09 16:40:01

[충북일보] 균형발전 지방분권 충북본부는 "정부는 KTX세종역 신설을 강행하는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충북본부는 9일 성명을 통해 "KTX세종역 신설추진은 엄청난 충청권 분열과 지역갈등이 예상된다"며 "충분한 논의와 공감대 없이 함부로 추진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의 정치권과 지자체는 모든 정쟁을 즉각 중단하고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해 총력으로 대응하라"며 "KTX세종역 신설이 백지화될 때까지 충청권 시민사회단체와 적극 연대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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