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법(법원장 김이수)은 오는 18일 법원 정원에서 ‘아름다운 가게’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법원은 이날 ‘아름다운 가게’ 청주지점과 협약서를 교환한 뒤 판사 및 직원들이 제출한 500여점의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할 예정이다.
특히 마라톤 마니아인 김이수 법원장은 마라톤 장비를, 평소 뛰어난 축구실력을 자랑하는 어수용 수석부장 판사는 축구화와 배낭 등을 내놓을 예정이며, 한국도자기는 이날 도자기 등을 판매한 뒤 남은 수익금 일부를 기증하기로 했다.
‘아름다운가게’ 행사는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비영리 단체로, 청주지점은 지난해 6월22일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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