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농기계임대사업, 효자노릇 '톡톡'

2016.10.27 10:57:04

영동군이 운영중인 농기계임대사업이 농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농기계임대사업이 수확철을 맞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동군은 농민들의 가을걷이를 돕기 위해 영동본소(영동), 남부(매곡), 서부(학산)의 3개소 임대사업장에서 농용굴삭기, 트랙터, 경운기 등 농기계 61종 675대를 구비해 대여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벼 수확철을 맞아 작물 수확용 농기계 이용 신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10월 현재 농기계 대여건수는 5천549대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동기의 5천31대보다 518대가 증가한 것이다.

농기계임대사업은 1농가 1대 기준으로 최장 3일까지 임대할 수 있다. 1일 대여료는 영동군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조례에 따라 기종별로 최소 5천원에서 최대 8만원의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농기계 임대로 농가의 영농비와 노동시간,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고 임대료가 저렴해 호응이 높다"며 "수요자 맞춤형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해 고품질 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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