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정월대보름 행사 전격 취소

구제역 선제적 차단 방역 '총력'

2017.02.08 11:05:00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8일 구제역 확산 우려로 오는 11일 이수공원 앞 영동천변에서 개최 예정이던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황간면(남성리 쉼터)과 추풍령면(산지유통센터), 용화면(용화초등학교), 학산면(학산천변)에서 개최 할 예정이던 정월대보름 행사도 전면 취소됐다.

인접한 보은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유입을 막기 위한 조처다.

군은 당초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민이 한 데 어우러져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풍물놀이, 쥐불놀이 등이 다양한 전통민속놀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현재위치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