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시10분께 괴산군 괴산읍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괴산소방서
[충북일보=괴산] 8일 오후 1시10분께 괴산군 괴산읍의 한 주택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창고와 주택 일부, 집기류 등이 타 1천5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자 A(여·77)씨는 소방당국에 "집에서 TV를 보는데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윗 집 처마에서 불길과 연기가 치솟았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