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무허가 배출사업장 점검

2017.09.04 13:19:53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10월말까지 허가나 신고를 받지 않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운영하는 무허가 배출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집중단속에 앞서 지난 8월18일까지 관내 신고 된 공장, 중소기업 및 제조업체, 보일러 설치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예상업소를 선정했다.

이번 단속을 위해 2개반 6명의 단속반을 구성했다.

수질·대기 및 소음진동분야를 대상으로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조업 행위 △오염물질 무단배출 행위 등에 대해 강력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기간 중 무허가 배출시설, 오염물질 무단방류 등으로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위반사안에 따라 사법처리와 폐쇄명령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행정명령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당해 업체의 정상적인 조업을 위해 허가나 신고 절차를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불법적인 환경오염행위가 근절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단속할 계획"이라며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현재위치

관련기사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